MBC 공채 4기 출신 방송인 박명수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명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박명수가 MBC ‘하하하’(가제)에 출연한다”며 “직접 기획안을 내서 만든 코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명수는 ‘하하하’에서 ‘거성예능사관학교’라는 코너를 맡았다. 50명 정도의 신인 개그맨과 개그맨 지망생들이 출연해 예능감을 테스트, 예능을 잘 하는 사람들을 선정한다.

이 관계자는 “지난 17일 녹화를 마쳤다. 녹화도 잘 되고 재미있었다”고 당시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한 방송 관계자는 “박명수가 MBC 공채 출신으로서 MBC 개그맨들에 대한 애정이 있다. 그동안 MBC가 파업을 하면서 개그맨들이 많이 활동을 못했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박명수가 개그맨들을 한 번 키워보자는 의미에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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