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9월 예능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SBS '붕어빵' 측은 "김구라와 아직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에 "김구라의 '붕어빵' 복귀와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붕어빵'은 김구라 본인뿐만 아니라 아들 동현 군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구라와 동현 군은 지난 2009년부터 김구라 하차 전까지 '붕어빵'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구라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택시' MC 복귀를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택시'외에도 그가 고정으로 출연했던 몇몇 프로그램 복귀를 두고 제작진과 조율 중이다.
한편 김구라는 과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뒤늦게 논란이 일자 지난 4월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ponta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