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신의’ OST 인기폭발..‘역시 명품보이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22 17: 24

가수 알리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신의’ OST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리의 ‘캐리 온’(Carry on)은 지난 21일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상위권에 랭크되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시간 추천 앨범에 등극,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캐리 온’은 지난 13일 방송된 ‘신의’ 1회분에 첫 등장, 알리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에 24인조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아 음원공개를 기다리게 했던 상황.

노래 속 ‘숨 쉬는 그 순간부터 내 심장이 돼버린 너. 함께 꿈꾸며 사랑할래. 소중한 네 품속에서 하루를 살고 싶어. 사랑해 내 운명 같은 너’라는 가사에서 전달되는 사랑의 애절함이 알리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완벽하게 표현됐다는 평가다.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과 더불어 뛰어난 가창력과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명품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리가 ‘캐리 온’을 통해 특유의 절절한 감성을 이끌어내며 ‘신의’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스타우스 측은 “‘신의’는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와 풍부한 영상을 전달하는 만큼 OST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캐리 온’은 알리의 가창력이 아니면 어떤 여자가수도 소화하기 힘든 어려운 곡으로 애절한 드라마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다. 알리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많은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 OST PART1 음원 발매 이후에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한 ‘신의’ OST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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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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