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28)의 입대일정이 확정됐다.
이제훈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이제훈이 오는 10월 25일 의무경찰로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 합격했다. 서울경찰홍보단은 경찰 유일의 공연단체로 장애우와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위문공연 등을 한다. 배우 류수영과 조승우가 복무한 바 있고 배우 김동욱이 30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본인의 재능을 계속해서 활용하면서 봉사할 수 있고 의미가 있어 지원하게 됐다”며 “이제훈이 계획했던 대로 의무경찰에 합격했고 입대 전 영화촬영 등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훈은 입대하기 전 9월 말 또는 10월 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영화 ‘분노의 윤리학’, ‘나의 파파로티’ 촬영 중이며 내달 ‘점쟁이들’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