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이번엔 삼성 카메라와 손잡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8.23 10: 42

-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를 위한 MOU 체결
- 9월부터 공동 런칭 프로모션, 로드쇼 진행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삼성전자의 이미징사업부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 22일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와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임선홍 상무 등 양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모여 '공동마케팅 업무 제휴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양사는 르노삼성자동차의 New SM3, 삼성카메라의 New 미러팝 출시에 맞춰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합의하였으며, 런칭 프로모션시 상호 이벤트 및 체험존 운영, 공동 순회 로드쇼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인 이성석 전무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MOU 체결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각 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디지털 감성을 탑재한 New SM3가 더욱 젊고 다이내믹한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 임선홍 전략마케팅팀장 역시 “아름답고 강력한 두 제품이 만나, 보다 큰 시너지 달성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고급형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2009년 SM3 런칭 기념 삼성전자 MP3 출시, '2 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의 뉴 SM5 및 SM7 탑재, 2010년 르노삼성자동차 구매자에게 갤럭시S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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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임선홍 상무(왼쪽)와 히달고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오프레이션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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