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국내서도 인기 여전..'강남스타일' 가온차트 정상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23 10: 43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국내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3일 대중음악 공인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8월 4주차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 26만 1797건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이전 보다 2만여 건 줄었지만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강남스타일’ 음원의 국내 다운로드수는 217만 건을 넘어섰다.
국내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강남스타일’은 세계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CNN를 비롯해 WSJ, 허핑턴포스트 등 유력 매체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으며, 티페인, 케이티 페리 등 해외스타들이 SNS를 통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강남스타일'이 울려퍼지는 등 싸이 열풍이 퍼지고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현재 싸이는 미국에 체류하며 팝스타 저스틴 비버 측과 미팅을 갖고 해외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싸이의 뒤를 이어서는 보아의 '온리 원(Only One)'이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씨엔블루 이종현이 부른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내 사랑아’와 스컬&하하의 ‘부산바캉스’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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