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슈스케4' 인천 특별 심사위원 등장 '금의환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23 11: 08

오디션 출신 허각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 금의환향했다.
23일 엠넷 측에 따르면 허각은 지난 7월 치러진 ‘슈스케4’ 인천지역 예선에서 특별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은 허각이 ‘슈스케2’ 당시 오디션을 봤던 지역으로, 시즌 2회 만에 허각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신분이 역전되는 기쁨을 누렸다.  
허각은 ‘슈스케2’ 우승 뒤 싱글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언제나’, ‘나를 사랑했던 사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것을 비롯해 ‘Hello’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수의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활동에 허각은 지난해 멜론 뮤직어워드와 MAMA (Mnet Asian Music Award)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안착,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 OST에 참가하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심사를 마친 뒤 허각은 ‘슈스케4’ 제작진을 통해 “막상 심사를 하러 와 보니 이렇게 떨리는 자리에서 내가 어떻게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심사를 하면서 참가자들의 용기와 꿈을 향한 의지를 격려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허각이 ‘슈스케’ 출신인 만큼 누구보다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에 가장 잘 와 닿을 수 있는 심사평을 했다”고 전했다. 허각의 ‘슈스케4’ 인천지역 심사 모습은 오는 2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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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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