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녀’ 김아란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김아란은 지난 ‘슈스케3’ 부산 지역 예선에서 영화 ‘라푼젤’ OST 중 ‘When Will My Life’를 불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고 합격한 후, 돌연 슈퍼위크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참가자다.
엠넷 측은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라푼젤녀 김아란이 ‘슈스케4’에 다시 지원했다”며 “그녀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예선에서 김아란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표정으로 심사위원 이하늘로부터 “2011년 들어 본 여자 중 노래를 제일 잘 한다” 호평 받았다. 당시 김아란은 상금 5억 원을 받으면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심사위원 윤종신은 “성형을 하면 표정이 잘 안 보이니 안 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엠넷 측에 따르면 김아란은 ‘슈스케3’ 이후 각종 가요제에 출전해 입상 경력을 쌓았고, 연습기간을 충분히 가져 ‘슈스케4’에 재도전했다.
제작진은 “김아란은 지난해에도 본선 재목감으로 평가받던 지원자”라며 “1년 사이 김아란이 얼마나 업그데이드 됐는지는 확인해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방송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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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