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군복무 중 휴가를 나온 월드스타 비와 깜짝 만남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2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영원한 나의 우상!! 휴가 나온 비느님. 무..물론 준상 선배님과 성수 형님도 사랑하고 존경한다는!!! 아직도 '알투비' 안 본 사람은 이번 주말에 보는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가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비는 셔츠 단추를 풀어헤치고 남성미를 뽐냈으며 모자를 깊이 눌러써 짧은 머리를 감췄다. 이종석은 비에 찰싹 달라붙어 함박 웃음을 지으며 역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이하 알투비)를 관람한 후 객석에서 관객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비는 4박5일 휴가 일정 중 영화를 관람했으며, 23일 오후 5시 자대에 복귀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비느님이 휴가 나왔구나! 대박", "이종석의 글을 보니 내 마음이 다 떨리네", "우상과 한 영화에 출연하고 보람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투비'는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21 전투비행단의 비공식 작전을 그린 고공 액션 드라마로, 그 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시원하고 짜릿한 고공액션이 포함돼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비,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 등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1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jumping@osen.co.kr
이종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