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오재일의 홈런, 비디오 판독 요청'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23 19: 39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두산 오재일의 투런 홈런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넥센 김시진 감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홈런으로 인정 됐다.
두산은 우완 김선우(35)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김선우의 넥센 상대 평균자책점은 3경기 평균자책점 7.02로 참담한 수준이다. 이 모두가 시즌 개막전인 지난 4월 7일 4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 까닭이다. 그뒤로 그는 한참 제 페이스를 찾는 데 고전했다.
넥센은 우완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37)를 내세웠다. 나이트는 개막전 두산을 상대로 6⅔이닝 1자책 승리를 거둔 뒤 승승장구하며 평균자책점 선두(2.23)에 올라 있다. 특히 8월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86으로 무서운 수준.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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