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가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편에 이어 2편까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흥행 시리즈로 자리잡은 영화 '익스펜더블2'에는 영화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액션이 쉴새 없이 등장해 액션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2편의 액션은 더욱 화려해지고 더욱 더 다양해졌다. 오프닝 장면부터 숨가쁘게 몰아치는 통쾌한 액션신은 시리즈의 미덕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세트가 아닌 실제 거대규모 동굴에서 비행을 하며 촬영한 신은 압권이다.

작품 전반을 압도하는 다양한 폭파신 또한 백미다. 오토바이를 날려 헬기를 폭파시키고, 탱크로 자동차를 부수고 건물을 뚫고, 폭파하는 등 엄청난 스케일의 액션 장면들이 이어져 화끈한 액션을 애타게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짜릿한 흥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저씨'의 원빈을 연상시키는 제이슨 스타뎀의 날렵하고 민첩한 검술 액션과 오랜만에 만나는 이연걸의 특공 무술, 액션 영화사에 전설로 남은 장 끌로드 반담의 화려한 발차기는 속 시원한 리얼 액션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익스펜더블2'에는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연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액션 영웅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9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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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