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음악+쇼핑, '서울걸즈컬렉션' 31일부터 이틀간 개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8.24 10: 00

패션, 음악,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인 '서울걸즈컬렉션 2012 F/W(이하 SGC)'가 3월 1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31일부터 서울 강남 SETEC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패션 피플만의 패션쇼가 아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을 위한 패션쇼'를 지향한다.
패션쇼와 쇼핑을 접목한 행사에 한류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100여분간 이루어져 관객에게 콘서트 현장과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1회 행사에는 재범, 지나, 포미닛, 태우가 출연하고 현우와 오지은이 공동 MC를 본 데 이어, 이번에는 비스트, 씨스타, 보이프렌드, 에이핑크, 레인보우 등이 출연하며 차현정, 김혜진, 레인보우가 런웨이에 선다. 공동 MC는 데니안, 박은지가 맡는다.

SGC의 런웨이에 등장한 모든 옷들은 전부 인터넷 홈페이지와 휴대폰 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젊은 구매자들에게 패스트 패션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GC 측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어필해 즉시 구매가 가능한 패션쇼는 국내 최초"라고 전했다. 행사는 동아TV와 일본 후지TV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옥션은 SGC의 무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날과 둘째날 각각 500명, 2000명을 초대하며, 26일까지 옥션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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