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빅쇼 시즌2 '노래하는 팔도유람 송삿갓'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송해가 취재진의 질문에 즐거운듯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대전 등 전국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송해 빅쇼'는 올해 '노래하는 팔도유람 송삿갓'이란 주제로 성춘향, 제주해녀등 각 지역의 상징을 다룬 뮤지컬로 구성했다.
시즌 1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이상벽이 허참에게 MC 바통을 넘기고 출연진도 엄용수, 김용임, 신유, 금잔디 등 트로트 가수들과 변아영, 김보화 등 중견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실버 아이돌 대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해 빅쇼' 시즌 2는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30일과 10월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설까지 전국을 돌며 진행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