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광고시장도 접수! "오빤 CF스타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24 15: 03

화제의 곡 '강남스타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밀려드는 CF 섭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싸이는 최근 한 통신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해당 CF에서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광고 메시지를 녹여내,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신선한 광고송을 선보일 전망이다.
곧 방송 예정인 해당 CF는 싸이가 머물렀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으며 현재 촬영을 모두 끝마친 상태다.

이 광고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싸이가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싸이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싸이에게는 다양한 업계로부터의 광고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싸이는 해외 일정 및 바쁜 스케줄 때문에 상당수의 CF를 소화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현지에서도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야구 경기를 관람한 싸이는 LA 다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5만 여 관중들 앞에서 익살스런 표정으로 말춤을 추며 자신을 알렸다. 또한 미국 생방송 TV 프로그램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출연해 진행자에게 말춤을 전파하며 스튜디오를 장악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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