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비스트가 뽑은 ‘최약체’ 멤버선정..굴욕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4 15: 44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멤버들이 뽑은 ‘최약체’로 뽑혀 굴욕을 당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츨발드림팀2’(이하 ‘드림팀’)에는 최근 새 음반을 들고 컴백한 비스트가 출연해 쇼리, 최성조, 박재민 이상인, 틴탑 니엘 등의 드림팀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두준은 ‘드림팀’ 출연 소감을 묻자 “‘드림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들이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안다. 망신 당할까봐 두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MC 이창명은 “사전에 멤버들에게 인터뷰를 한 결과, 멤버들이 생각한 가장 약한 멤버로 용준형이 뽑혔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용준형에게 물었다. 이에 용준형은 “운동을 잘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가 진행되자 비스트 멤버들은 숨겨둔 운동 능력을 폭발시키며 예상을 뒤엎는 경기 진행을 보여줬다고. 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 참여에 ‘드림팀’ 멤버들 역시 깜짝 놀라며 더욱 사기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림팀과 비스트 멤버들의 장애물 대결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뮤지컬 출연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장현승을 대신해 비투비의 멤버들이 비스트와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됐다.
soso@osen.co.kr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