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53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35.4%를 기록했다. 이는 52회분이 기록한 42.1%에 비해 6.7%P 하락한 수치다.
‘넝굴당’은 지난주 19일 52회분이 42.1%를 나타내며 12일에 이어 다시 40%대를 진입했지만 6.7%P 하락하며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그러나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의 양부모(길용우, 김창숙)가 아들 방귀남(유준상 분)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입국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10.9%, SBS ‘맛있는 인생’은 9.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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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넝굴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