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나광남 심판위원이 통산 2000경기 출장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994년 4월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한화의 경기에 2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나 심판위원은 2003년 5월 28일 잠실 두산-삼성 전에서 1000 경기에 출장했으며 2007년 8월 16일 사직 롯데-LG 전에서 심판 통산 14번째로 1500 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심판위원으로는 이규석, 오석환, 임채섭 등 세 명이 있으며, 나 심판위원은 오는 28일 군산 KIA-삼성 경기에 주심으로 출장해 역대 4번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나 심판위원이 2000경기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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