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홍콩 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서 "앨범을 내고 투어를 돌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 오후 4시 홍콩 르네상스 컨퍼런스 룸에서 150여명의 취재 및 사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볼 생각에 오는 내내 설렜다. 올 때마다 친근한 도시이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월드 투어를 앞두고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미국에서 훌륭한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 과 함께 ‘언커미티드(UNCOMMITTED)’를 작업 했다. 전세계 팬들이 가장 많이 이해 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택한 것도 있지만 R&B 어반팝 스타일의 이 곡은 영어원곡으로 불렀을 때 그 느낌이 더 잘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시아(XIA)라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안주하거나 멈추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XIA 1st Asia tour in Hongkong’ 공연은 한국 시각으로 26일 밤 9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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