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주상욱, 우산 쓰고 자전거 타는 '강남스타일' 연출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6 17: 41

배우 주상욱이 '강남스타일'로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신기한 광경을 연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받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이클로 촬영장까지 출근을 해야 하는 멤버들은 저마다 집 앞에서 자전거를 보고 기막혀했다. 주상욱 역시 이 미션을 접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 일찍부터 압구정 헤어숍에서 머리를 했던 것.

결국 주상욱은 멋있는 차림에서 '흰 티'로 갈아입었고 자전거를 탔다. 그는 헬멧을 본 뒤 “(헬멧) 들고 타면 안돼?”라면서 “우산 쓰고 타면 안돼요? 너무 뜨거워”라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결국 우산을 쓰고 서울 시내 한복판을 달렸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쓰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중간에 우산이 부러져 주상욱은 햇빛에 고스란히 노출된 채 자전거를 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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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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