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케어, 나이대별로 맞춰서 하자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8.27 11: 04

20대에는 젊을 때부터 안티에이징에 신경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30대에는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40대에는 이제 안티에이징을 빼놓을 수 없다는 말이 또 들려오니, 결국 안티에이징에서 자유로운 연령대란 없다.
하지만, 같은 안티에이징이라도 모든 연령대에 다 똑같아서는 안 된다. 나이에 맞지 않는 안티에이징 케어는 오히려 피부에 무리만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대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노화가 시작되며, 30대에는 잔주름이나 기미, 탄력 저하 등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또 40대에는 팔자주름, 이마 주름 등 깊게 패인 주름이 눈에 띄게 된다.
이런 상황에 맞춰 20대엔 안티에이징 제품 보다는 ‘보습 케어’에, 30대는 ‘피부 보호’에, 40대는 ‘토털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20대 초반, 보이지 않는 노화··· 전문 제품 사용보다 ‘보습 케어’
 
아직 노화의 징표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20대 초반이라면 굳이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하기 보다는 차라리 보습 케어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피부 재생이 활발한 20대는 각질 제거와 보습 등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만 충실히 해도 피부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를 길들이기 보다는 꾸준한 보습 케어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피부 기능이 점차 쇠퇴하기 시작하는 25세 이후라면 보습 제품의 흡수를 돕고 피부 재생을 원활히 해주는 부스팅 개념의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싸이닉 ‘토탈 셀 부스팅 세럼’은 콜라겐 워터와 비타민E 캡슐이 흐트러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피부결을 정돈시켜 다음 단계의 제품 흡수를 도와주는 부스터다. 독자적인 활성 성분인 황금, 배초향, 인삼 등으로 이루어진 셀엑스™ 콤플렉스가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관리해 준다.
네이처리퍼블릭 ‘멀티 퍼펙션 스페셜 이펙터 SPF15’는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수분감의 산뜻한 텍스처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함과 동시에 주름개선, 미백, 생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케어해 준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등의 고지대에서 추출한 미네랄 워터가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30대, 눈에 띄기 시작하는 잔주름··· 고영양 제품보다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에이징'
피부가 이전과 달라져 기본적인 스킨케어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을 받는 30대. 신진대사가 늦어지고 흡수율이 저하되어 보다 집중적인 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다.
무엇보다 주름, 기미와 같은 노화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본격 안티에이징이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무거운 질감에 영양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칫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위스킨 ‘링클 리페어’는 막 생기기 시작한 잔주름부터 이미 자리잡은 늘어짐까지 완화시켜주고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앰플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 부족 등으로 건성화 되어가는 피부에 식물성 오일인 마카다미아 오일이 수분감을 가득 채워주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해 준다.
에스엔 ‘안티-에이징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50년 근 산삼줄기세포 배양액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젊고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無알코올, 無화학방부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다.
지베르니 리얼리프트 다크존 아이 콤플렉스는 눈가의 칙칙함과 다크서클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레듀스(REDuce) 성분이 뭉쳐있는 혈액에 작용하여 붉은색의 혈액색소를 무색화시킨다.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눈가가 밝아지는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혈관벽의 탄력을 강화시켜 눈가의 부기와 혈액의 배출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40대, 깊이 파인 주름··· 탄력, 재생, 보습 등 ‘토털 케어’
얼굴에 중력의 법칙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기인 40대는 눈 사이, 코 주변 주름이 본격적으로 깊어지며 그 개수도 증가한다. 얼굴 전체에 탄력과 팽팽함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엘라스틴이나 콜라겐의 손실로 피부 탄력도 줄어든다.
피부 건조함 또한 심해지므로 탄력, 재생, 보습까지 한번에 해결해 주는 ‘토탈’ 제품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주름이나 탄력 등 특정 고민에 맞는 안티에이징 세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위스킨 ‘바이올로지컬 퍼멘토 크림’은 36.9℃의 발효과학으로 만들어진 고보습 발효 크림이다. 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효소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며, 발효 과정에서 분자 크기가 작아져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피부에 영양분을 전달 한다. 주름개선인증 제품으로, 발효추출물이 피부 속 힘들 길러주어 건강하게 가꾸어 주며 식물유래성분이 거칠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해 준다.
한율 ‘고격진액 크림’은 한율의 독자적인 인삼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이 피부 주름을 탁월하게 개선시켜 주는 제품. 1등급 자연송이 함유로 피부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상백피, 지구자, 한련초 등 피부 속을 채워주는 지리산 한방 성분을 담아내어 촘촘하고 탄력으로 탄탄한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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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닉, 네이처리퍼블릭, 스위스킨, 에스엔, 지베르니, 한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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