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대관령 유기농우유' 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8.27 15: 10

삼양식품은 친환경 'EcoGreen Campus 대관령 유기농 우유'(이하 대관령 유기농우유) 2종을 28일 출시한다.
'대관령 유기농우유'는 삼양식품의 유기농 유제품 브랜드 'EcoGreen Campus' 로 선보인 첫 제품으로,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연방목으로 자라난 젖소에서 직접 집유해 생산된 우유다.
특히 대관령 삼양목장은 유기초지인증, 유기축산인증을 획득한 해발고도 850m의 고원 목장이다. 이 곳은 젖소가 사육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넓고 위생적인 우사와 방목지를 제공한다.

또한 EcoGreen Campus는 대관령 삼양목장을 운영하는 '삼양축산㈜'의 변경된 사명이기도 하다. 기존의 '축산'이라는 한정적 의미에서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 활동을 표방하며 대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을 담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대관령 유기농 우유를 통한 프리미엄 우유시장의 진출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본 제품은 가정배달 및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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