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개봉한지 6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11만 3,37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만 9,12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6일(8월 22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특히 '도둑들'을 비롯해 쟁쟁한 경쟁작들과 여러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웃사람'은 강산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한 소녀, 그리고 연쇄살인마의 존재를 눈치챈 이웃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로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도둑들'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6만 5,8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16만 885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7일 하루 동안 5만 2,67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15만 9,85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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