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문희준, 미모 순위 꼽는 예능 '동반 MC'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8.28 11: 18

방송인 탁재훈과 가수 문희준이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새 예능프로그램 '10min BOX' MC로 발탁됐다.
'10min BOX'(텐미닛박스)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의 대상이 된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탁재훈과 문희준은 박스 안 여성들의 대화 내용을 들으며 그녀들의 치열한 외모 평가 과정 등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된 재치 넘치는 멘트들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천재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탁재훈은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듣는 순간 "딱 내 스타일의 프로그램이다. 내가 꼭 해야한다"며 진행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해 온 문희준 역시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0min BOX'에서 남성 100인의 순위와 여성들의 예측이 같다면 여성들은 1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다른 사람보다 떨어진다고 인정해야하는 등 자존심도 걸려 있어, 돈과 자존심 중 여성들이 어떤 것을 선택할지 벌써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C 탁재훈, 문희준과 함께 ‘베이글녀’ 한지우도 합세해 여성들의 심정을 대변할 예정이다.
주어진 단 10분안에 자신을 포함한 출연자 여성 4명의 외모 순위를 결정하는 '10min BOX'는 오는 9월 3일 밤 11시, 오직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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