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8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게 했던 ‘태극 전사’들을 모아 ‘토크 올림픽’을 선보인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유도선수 김재범, 조준호와 독도 지킴이 김장훈, 서경덕 교수가 한 데 모인 이번 방송분은 ‘아이러브코리아’ 특집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를 통해, 그리고 독도 지키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네 남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최근 ‘버락 오바마 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기부의 신’이 된 김장훈이 얼마 전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활발한 그의 애국 활동 덕분에 “KILL YOU!”라는 협박 메시지까지 받았던 충격적인 사연이 함께 공개된다.
또한 이번 ‘2012 런던올림픽’을 통해 떠오른 스포츠 스타, 유도의 김재범 선수는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말과 함께 금메달을 따기까지 있었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한판승의 사나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금메달을 획득한 괴력의 사나이지만, 제2의 강호동을 꿈꾸는 예능 꿈나무로서 ‘반전 애교’도 선보인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는 ‘판정번복’에 얽혔던 이야기와, 런던으로 출발하기 전 주목받지 못했던 그가 기자에게 굴욕 당한 사건을 들려준다.
특히 조준호 선수는 입만 열면 모두를 폭소케 하는 예능 기대주로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방송 최초로 용돈 인상(?) 협상까지 이루어 내면서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CF’에 대한 강한 애착까지 드러낸 조준호의 ‘태릉 예능감’은 발휘될 예정.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으로 뭉친 네 남자의 토크는 오는 29일 밤 11시 15분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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