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일본 솔로 팬미팅 성황리 개최 "직접 기획"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8.28 14: 40

빅뱅의 승리가 일본에서 직접 기획한 솔로 팬미팅을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승리가 지난 26일 도쿄/신키바 코스트에서 낮/저녁의 2회 공연의 팬미팅을 개최, 팬들을 만났다. 오사카까지 포함, 총 9000명 규모의 이번 이벤트에는 8만명의 응모가 있었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7월부터 일본을 거점으로 3개월간 머무르며 열심히 활동 중이다. 레귤러 방송이나 스페셜 MC등 다수의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한 경험을 살려, 이번 이벤트 전체의 기획이나 연출을 모두 스스로 기획했다.

이날 팬미팅은 스페셜 MC로 인기 급상승 중인 개그맨 `반사`가 진행을 맡아 코믹한 연출도 포함하면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승리는 한국에서 발표한 자신의 솔로 대표곡인 '어쩌라고' 외에 토쿠나가 히데아키의 '레이니 블루',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AKB의 '해비 로테이션' 등을 선보였다.
저녁 팬미팅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빅뱅의 맴버 대성도 깜짝 방문했다.
이 이벤트는 오는 9월 9일 오사카에서도 팬이벤트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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