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어른신 위한 스트레칭 교실 운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8.28 17: 00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7월 포항시 시설관리공단과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2회 스트레칭 교실은 8월 28일 포항시 두호동 노인 복지 회관에서 열렸다.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회관을 찾아 스틸러스 스트레칭 교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스트레칭 교실은 포항스틸러스의 피지컬 트레이너인 플라비오의 주도하에 시작되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이 진행된 스트레칭 수업은 할머니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레칭 교실 참가자는 “25분이라는 시간과 수업 내용이 우리 같은 연령대의 노인들에게 무리도 되지 않고 아주 적당하다. 스트레칭으로 땀을 흘리고 나니 기분도 상쾌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항스틸러스가 운영하는 스트레칭 교실은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11시 포항시 두호동에 위치한 노인 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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