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특별 포스터 공개..영화 속 스릴 '그대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9 09: 36

영화 '이웃사람'이 강력하고 압도적인 분위기의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웃사람'은 강산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마와 그에게 살해당한 한 소녀, 그리고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눈치챈 이웃사람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로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개봉 이후 흥행질주를 이어가는 '이웃사람'이 감사의 표시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살인마 류승혁과 그를 눈치챈 이웃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이뤄져 있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겐 다시 한 번 스릴을,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겐 궁금증을 자아낸다.

포스터 한 가운데서 강렬한 빨간색의 트렁크 가방을 끌고 있는 수상한 이웃 류승혁은 섬뜩한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며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류승혁의 모습 뒤로는 살인마의 정체를 눈치채고 이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웃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져 영화 속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웃사람들이 놈을 눈치채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살인마에 맞서는 평범한 이웃사람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웃사람'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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