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병원’ 김민정 “아역 김유정, 관심있게 보고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29 16: 23

배우 김민정이 아역 연기자 김유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정은 “지금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나오는 김유정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나왔던 모습을 인상깊게 봤다”고 밝혔다.
아역 연기자 출신인 김민정은 “요즘 후배 아역 연기자들을 보면 연기를 참 잘한다. 그냥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의 제 모습을 보고 어른들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아역 연기자들이) 마음의 우여곡절도 많을텐데 이겨내고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자라서 연기할 수 있는 배우로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는 메디컬 드라마로 지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갔다. 김승우, 오지호 외에 김민정, 박근형, 수영(소녀시대), 임하룡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plokm02@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