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아이비, ‘내마오’ 심사위원 확정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9 16: 46

가수 이수영과 아이비가 조성모, 현진영, 손호영 등과 함께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의 심사위원에 확정됐다.
29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영과 아이비는 조성모, 현진영, 손호영과 함께 톱 가수의 꿈을 안고 데뷔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아이돌 가수들의 재기 오디션인 ‘내마오’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감성적인 발라드의 대표주자 이수영은 최근 MBC '나는 가수다2’를 통해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아이비 역시 최근 활동의 기지개를 키면서 ‘내마오’의 ‘재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성격과 기획 취지에 맞아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조성모, 현진영, 손호영 등과 함께 손호영은 선배이자 같은 동료로서 ‘내마오’ 지원자들에게 힘을 주고 조언을 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심사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마오'는 한 장 이상의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아이돌 중 공개모집과 오디션으로 30명의 후보를 선정, 각종 미션을 통해 가요계를 넘어 사회 문화전반에 영향력을 과시할 문화아이콘으로서의 슈퍼아이돌 그룹 멤버 5인을 선발하게 된다.
‘내마오’ 제작진은 지원자 접수를 마감하고, 1차 면접을 통해 100명의 도전자를 선발한 상황이다. 조성모, 현진영, 손호영을 비롯해 심사위원 7인 등의 라인업은 결정됐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내마오’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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