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초 2사 2,3루 황재균이 2타점 1루타를 치고 1루로 달려가고 있다.
롯데와 SK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자리를 놓고 반 게임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두 팀은 시즌 막판 2위싸움을 벌이다 롯데가 그 자리를 차지했고, 대신 포스트시즌에선 SK가 승리를 거두는 등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는 우완 이정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이정민은 6경기에 등판, 1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 중이다.

SK는 우완 데이브 부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아킬리노 로페즈를 대신해 SK 유니폼을 입은 부시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4승 4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