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승리의 하이파이브 행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8.29 21: 27

2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롯데는 이날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이정민의 8이닝 1실점 호투 속에 조성환의 결승타, 황재균의 5타점 활약, 홍성흔과 손아섭의 투런포 등 장단 14안타를 앞세워 10-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롯데는 시즌 56승(46패 4무)째를 기록, 2위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 8일 잠실 LG전 이후 원정 6연승 행진이기도 하다. 3위 SK와는 1.5경기차가 됐다. 반면 7연승 후 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49패(56승 2무)째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롯데전 연승도 마감.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