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민호를 보기 위해 남자 기숙사로 잠입,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체조 기술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체조 선수 설한나(김지원 분)이 짝사랑하는 강태준(민호 분)을 보기 위해 남자 기숙사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나는 남학생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빠른 몸동작으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곳곳에 남학생들이 깔려있었고 한나는 그때마다 백덤블링, 점프 등의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1층에서 2층까지 점프해 뛰어오르는 동작까지 선보여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한나는 태준의 방에 잠입을 성공했고 태준의 책상에 자신의 사진을 놓는 등 엉뚱한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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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