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OSEN에 "김하늘이 '힐링캠프'에 출연한다"며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윤리선생님 서이수로 분해 김도진(장동건 분)과 톡톡 튀는 중년의 로맨스를 펼쳐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도 발랄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역시 로코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하늘은 '힐링캠프'에서 '신사의 품격'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12년 만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장동건의 촬영장 모습을 밝힐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하늘은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특집에 김수미,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서우와 함께 출연, 의외의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힐링캠프-김하늘 편'은 내달 10일 오후 11시 1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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