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야심작 'MVP베이스볼 온라인', 첫 CBT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8.30 11: 19

스포츠게임의 명가 EA 스포츠의 최초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첫 테스트가 시작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 이하 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30일 정오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지난 21일 비공개 테스트 일정 공개와 함께 참가자 모집에 8만여명이 테스트를 신청했다. 28일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 후 하루 방문자 수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첫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이다.
5000여 개 이상의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캐릭터의 투구와 타격 동작은 실제 야구선수들에 가깝고 세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AI)를 통한 싱글 플레이와 이병훈 해설위원, 김동연 캐스터의 중계 사운드로 사실과 같은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콘셉트와 세분화된 난이도에 도전해 짜릿한 승리를 맛볼 수 있는 토너먼트 모드와 자동 매칭으로 진행되는 정규 경기 모드를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친선 경기 모드, 특정 시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이용자들끼리 홈런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 홈런 더비 모드가 공개된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 비공개 테스트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게임트리 PC’방을 이용하면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사업팀 조은기 팀장은 “하반기에 나올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가운데 가장 먼저 테스트에 돌입하게 됐다” 며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해 즐겁게 게임을 하고, 느낀 바를 가감 없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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