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콘서트 티켓 예매 3분 만에 '매진 사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31 09: 14

가수 김동률이 콘서트 티켓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김동률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김동률의 경기도 성남 공연 티켓 예매는 시작 3분 만에 매진기록을 세웠다.
김동률은 지난 16일에도 인터파크를 통해 서울 공연 예매를 시작, 2분 만에 4000석에 이르는 객석을 매진시키며 공연불패 신화를 썼다.

김동률은 지난해 1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3일간 공연을 개최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또다시 티켓파워를 기록하게 됐다. 전국 7개 도시 전국투어에 돌입하는 김동률은 현재 부산과 대전 역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최근 방송을 통해 전혀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김동률 공연불패는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인정하는 팬들이 저변에 확산되어 있다는 방증이다"면서 "통상 미디어의 화제를 얻어 전국투어 공연을 시작하는 경우와 달라 그 의미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흥행 역시 놀라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9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 도시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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