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박시연·문채원, 격정 러브스토리 예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31 10: 26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차 티저 영상 속 인물들의 반전 눈빛이 격정 러브스토리를 예고했다.
31일 공개된 영상에는 마루(송중기)를 중심으로 그와 운명처럼 엮일 재희(박시연)와 은기(문채원)의 엇갈린 행보가 담겨 예측불허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에는 마루가 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던 여자 재희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남자로 변하는 데 이어, 상처투성이가 된 채 서늘한 눈빛을 띄고 깊은 강물에 주저 없이 뛰어드는 모습으로 급류 같은 그의 인생을 예감케 했다.

또한 얼어붙었던 심장이 마루를 만나면서 뜨겁게 뛰기 시작하는 은기와, 이미 그 사랑을 버렸던 재희가 운명의 장난처럼 마주치게 되면서 날선 대립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차칸남자'는 마루, 재희, 은기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격정 러브스토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정통멜로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차칸남자'는 '각시탈' 후속으로 9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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