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마이클 잭슨 빙의..안무가 하우신 '폭풍 칭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31 13: 04

안무가 하우신이 퍼포먼스 듀오 테이스티가 선보인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이스티는 지난 3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와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의 리믹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테이스티는 블랙 수트와 암밴드, 페도라 의상을 입고 마이클 잭슨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현란하고 절도 넘치는 안무 동작을 완벽 소화했다.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시작된 무대는 서로 춤 동작을 주고 받으며 하나의 무대로 합쳐져 시선을 압도했으며, 테이스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매료시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댄스팀 프리픽스의 수장이자 비스트, 박재범의 안무가로 유명한 하우신은 테이스티의 퍼포먼스를 본 뒤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스타일 춤을 제대로 소화하는 대룡, 소룡! 한국에서 여태보지 못한 간지 스타일"이라는 글을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역대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중 최고의 무대!", "기럭지 만으로 가슴 떨렸다", "신예 아이돌 중 단연 돋보이는 듀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테이스티는 데뷔곡 '너 나 알아'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예로 데뷔곡의 안무도 직접 구상한 실력파다. 데뷔 전부터 박진영의 수석 백댄서 경력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비욘세(Beyonce),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니요(Ne-yo)의 춤을 만든 특A급 안무가들에게 사사 받은 춤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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