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오는 2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은태와 고은채의 웨딩 화보를 담당한 라리스튜디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월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은 스튜디오가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눈빛으로 사랑을 과시했으며 선남선녀의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5월 두 사람은 1년 간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은태는 고은채보다 한 살 연상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박은태는 지난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엘리자벳',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은채는 지난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후 파파야의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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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