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광희, 가상아내 한선화와 ‘몰카’로 첫만남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1 17: 39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한 광희가 가상 아내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와 몰래카메라 이벤트로 첫 만남을 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광희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동준, 시완을 섭외해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계획했다. 광희는 “몰래카메라 목적은 선화의 속마음 떠보기”라며 “제가 아닌 시완이 남편이라며 나타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선화가 싫지 않고 좋다. 사실 외모는 어디에 가서 뒤지지는 않는다”며 마음을 비쳤다.

광희가 계획한 몰래 카메라는 가상 남편이 시완이라는 설정 하에 한선화가 자신에 대한 의리를 지킬지를 알아 보기 위한 것. 시완은 불꽃 연기 투혼을 보이며 선화 속이기에 성공했다. 선화는 "감사하다. 가시면 안된다"고 호감을 표해 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선화의 속마음을 알아보려던 몰래 카메라는 광희에게 상처만 안긴 채 끝났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3’는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이장우, 은정 커플이 하차함에 따라 당분간 이특, 강소라와 줄리엔 강, 윤세아 등 두 커플로 꾸려가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시즌4 개편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새 커플 공개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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