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떨어져도 土 예능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2 08: 0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2.8%를 기록, 지난 달 25일 방송분(14.4%)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9.3%), KBS 2TV ‘불후의 명곡’(7.7%)을 제치고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했다. 또한 토요일에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 시청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간의 장기 결방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7월 21일 방송분 이후 단 한번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무한 이기주의 부활을 목적으로 내건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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