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2일 오후 새 가수 초대전을 공개한다.
‘나가수2’는 9월의 가수로 합류할 새 가수 두 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 중견 가수와 신인으로 구성된 12팀을 상대로 경연을 벌였다.
A조에는 201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부문을 수상한 게이트 플라워즈, 록발라드 귀공자 플라워의 고유진, 보컬리스트 더원, 실력파 어쿠스틱그룹 어반자카파, 천재 싱어송라이터 유리, ‘가슴앓이’의 주인공 지영선이 속해 있다.

B조는 안정적인 고음의 리사, 10년 만에 ‘나가수2’를 통해 돌아오는 박희수, 포크계의 새 바람 빨간 우체통, 로커 소찬휘, 허스키 보이스 조장혁, 홍대 여신 타루가 경쟁을 펼쳤다.
이번 새 가수 초대전에서 발탁된 두 팀은 기존 가수 김연우, 이영현, 국카스텐, 서문탁, 한영애, 윤하, 변진섭, 박상민, 정엽과 함께 9월의 가수가 되기 위한 대결을 한다.
앞서 ‘나가수2’ 김영희 PD는 지난 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새 가수 초대전을 하는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가수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새 가수 초대전을 통해 ‘나가수2’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가수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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