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동창과 녹화 중 재회 ‘어색 만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2 21: 11

방송인 유재석이 녹화 중 동창과 재회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MBC 토크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400회 특집 녹화에서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이날 녹화는 ‘놀러와’의 역사와 함께 한 400명의 시청자와 함께 했는데 시청자 중 한명이 유재석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이야기가 공개된 것.

유재석은 친구를 찾기 위해 직접 400명의 방청객 사이로 과감하게 뛰어들었다. 그는 한 사람 앞에서 잠시 고민하다 떨리는 목소리로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손을 내밀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유재석은 친구를 단박에 알아본 것. 이처럼 친구와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지만 막상 유재석은 쉽게 반말을 하지 못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색한 재회를 나눴다.
하지만 곧 유재석의 친구들은 중학교 시절 국민 MC 유재석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유재석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돼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김나영과 은지원이 “너무 못생겼다”, “지금이 더 어려 보인다”면서 솔직한 감상평을 내 놓자 유재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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