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 시청률이 하락하며 경쟁작 MBC ‘메이퀸’과 시청률이 벌어졌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1.8%를 기록했다. 이는 5회분이 기록한 13.7%에 비해 1.9%P 하락한 수치다.
‘다섯손가락’은 1일 방송분 시청률이 ‘메이퀸’과 동률(13.7%)을 나타냈지만 2일 ‘메이퀸’은 0.9%P 상승하며 14.6%를 기록하고 ‘다섯손가락’은 11.8%를 기록했다. 이에 두 드라마의 시청률이 2.8%P 차이가 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다섯손가락’은 지난 1일 5회분부터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의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지만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메이퀸’과의 시청률이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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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