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가 액션 영웅들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클레이점토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원한 불사신 파이터 실베스터 스텔론, 미래의 최종병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의 진수 제이슨 스타뎀, 생과 사를 넘나드는 형사 액션의 원조 브루스 윌리스, 정통 무협 액션 이연걸, 가라데 액션의 전설 장 끌로드 반담까지 원조 액션 영웅들이 클레이점토로 탄생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레이 점토들은 히어로들의 각기 다른 의상과 무기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작고 아담한 2등신의 귀여운 클레이점토로 재탄생했으나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만큼은 여전하다. 특히 실베스터 스텔론의 부리부리한 눈과 수염, 제이슨 스타뎀의 터프한 눈빛, 브루스 윌리스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오똑한 콧날 등 인물들의 특징이 정교하게 살아있어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미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배우들을 위한 이번 헌정 팬아트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클레이점토 사진과 웹툰을 합친 '익스펜더블2 포토툰' 역시 '어벤져스'팀과의 대결을 다룬 코믹한 내용을 담아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익스펜더블2'는 '콘 에어'와 '툼레이더'로 전세계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스타일리시 액션 연출의 대가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연출을 맡았으며,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등 사상 유례 없는 할리우드 최고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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