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일본 투어 공연 시작 '3만6천명 열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9.03 15: 18

글로벌투어를 진행중인 걸그룹 2NE1이 일본 투어 첫 공연에서 3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YG는 "이번 일본 투어로 총 12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라면서 "우선 지난 8월 3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2NE1의 공연으로 3만6천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만 명을 동원시킨 첫 공연으로부터 겨우 일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2NE1이 일본 공연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NE1의 이번 글로벌 투어 콘서트는 2NE1을 대표하는 히트곡은 물론,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2NE1은 7월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국내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뉴저지와 LA에서 1만 4천 관객을 동원한 바있다.
2NE1의 일본투어는 계속해서 7~8일 나고야 니혼 가이시홀, 11~12일 요코하마 아레나, 29~30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로 이어지며, 일본 공연 이후에는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진다.
2NE1은 오는 19일 일본에서 약 반년만의 새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를 릴리스한다. 이곡은 메이블린 뉴욕의 새로운 마스카라 캠페인 송으로도 채택돼 일본 전역에 널리 온에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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