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호러 '점쟁이들'이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점쟁이들'이 최근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점쟁이들'은 '시실리 2Km', '차우'를 통해 대한민국 코믹호러 장르의 독보적인 개척자로 주목 받아온 신정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신들린 마을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라는 임무를 받고 전국 팔도의 점쟁이들을 불러 모으는 리더, 귀신 쫓는 점쟁이 김수로는 필살 무기인 부적을 들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뽐내고 있다.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GPS 귀신 추적기를 들고 있는 이제훈은 과학을 공부하는 점쟁이 역할을 맡았으며, 포스터 속에서도 미스터리 해결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귀신 보는 점쟁이 곽도원은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의 필살 무기인 죽비를 두 손 모아 쥐고 있는 모습으로, 5인의 점쟁이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한다. 특종 전문 기자 강예원은 울진리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호기심에 가득한 표정이다.
과거 보는 점쟁이 김윤혜는 타로카드를 펼쳐 보이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작은 얼굴을 가로지르는 일자 앞머리에 푸른 빛 부분 염색과 자줏빛 입술 색깔은 그녀의 시크한 4차원 면모를 짐작케 한다. 미래를 보는 점쟁이 양경모는 색동저고리를 입고 주 무기인 방울을 두 손에 꼭 모아 쥔 모습으로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을 지으며 애늙은이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점쟁이들'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오는 10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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