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박지윤에게 이런 면이? '백치미 최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3 20: 13

'닥치고 패밀리'의 박지윤이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우지윤(박지윤 분)이 단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허당매력을 선보였다.
지윤은 연예인급 외모와 애교로 언제나 남자들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백치미로 항상 문제를 만든다.

에스테틱에서 상담실장을 맡고 있는 지윤은 할인행사 가격을 잘못 적는 것은 물론 아는 오빠들과의 저녁 약속을 위해 꾀병을 부리기도 했다.
또한 에스테틱에서 일하게 된 알(민찬기 분)에게 피부관리 기계를 설명해주려고 했지만 어떤 기계인지 잊어버려 가르쳐 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결벽증으로 자신의 차에 남을 태우지 않는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차지호(심지호 분)의 차에 허락도 없이 타서 그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약속장소까지 태워달라는 것은 물론 차에 있던 음료수까지 따서 지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악의는 없다고 하지만 계속 지호에게 피해를 줘 결국 지호는 지윤을 버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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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닥치고 패밀리' 화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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