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SBS 'K팝스타' 출신 백아연이 친필 편지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아연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정말 보고싶은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 아연이가 드디어 팬 어려분들께 돌아왔습니다! 아임 백(I'm Baek!)"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편지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그동안 제 소식, 짧은 기사로라도 근황은 어떠한가 많이 궁금하시고, 한편으로는 애도 타셨을텐데 묵묵히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그동안 저는 여러분들께 발전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제 첫 데뷔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당"이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제 정말 팬분들 앞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우리 조금만 더 참고 만났을 때 보고 싶었던 마음, 하고 싶었던 말들 빵! 터뜨려요!"라며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기대 많이많이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어요. 여러분 '느린노래' 한 번 불러볼게"라며 타이틀곡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백아연은 오는 10일 데뷔 앨범 '아임 백(I’m Baek)'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느린 노래'를 포함한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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