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9.04 10: 39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디젤(DIESEL)이 패션의 거리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디젤은 가로수길에 총 3층, 413m²(125평) 규모의 전문점을 오픈하며,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디젤 가로수길 매장은 1층 여성, 2층 남성, 3층은 콘셉트스토어로 운영된다. 기존의 디젤 매장들이 여성보다는 남성 의류의 비중이 높았던 것과 달리 여성 의류가 돋보인다.

1층 여성 매장에서는 기존의 디젤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디젤은 올해 여성 체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데님 라인의 ‘핏 유어 애티튜드(Fit your Attitude)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여성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2층 남성 매장은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을 한 공간에서 구성해 남성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젤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콘셉트스토어로 운영되는 3층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던 디젤의 최고급 라인 ‘블랙 골드’의 다양한 상품들과 향수, 콜래보레이션 상품, 바이크, 헬맷, 패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셉트스토어에 걸맞게 인테리어도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 천장이 자연채광창으로 뚫려 있고, 외부에 테라스를 구성해 가정집 거실과 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가로수길 매장에서는 올해 F/W부터 지금까지의 캐주얼웨어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디젤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팀장은 “이번 전문점은 인테리어와 상품구성 등 모든 면에서 디젤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인기 브랜드로서 가로수길을 대표하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젤은 9월 7일 가로수길에서 전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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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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