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POP스타'의 빅3 중 가장 먼저 데뷔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백아연이 5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던 그는 데뷔 앨범에서 박진영의 곡을 부르진 않아 눈길을 끈다.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백아연의 데뷔앨범 '아임 백(I’m Baek)'은 JYP소속 아티스트 2PM, miss A와 틴탑, 김범수등 수많은 스타들의 앨범제작에 참여했던 유명 작곡가 슈퍼창따이가 작곡한 타이틀곡 ‘느린노래’를 선두로, ‘니가 떠나간다’, ‘머물러요’, ‘Love, Love, Love’ 등 실력파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다. 박진영은 '느린 노래'에 작사가로는 참여했다.
또 2PM의 멤버 Jun.K가 새로이 데뷔하는 소속사 후배 백아연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하고 피처링도 참여한 ‘올웨이즈(Always)’가 수록돼 특별함을 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JYP의 품을 거쳐 잠재해있던 매력과 실력을 발산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백아연의 아련하고 호소력있는 보이스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재킷 사진은 선명한 블루+ 핑크&화이트 컬러의 튜브탑 드레스의 완벽한 매치로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와,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한층 성숙해진 이미지등 백아연의 숨겨졌던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얼굴 표정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전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백아연의 데뷔 앨범은 오는 10일 국내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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